미슐랭 셰프 김완수의 음식이 나오는 PC방, 직접 다녀온 후기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새로 문을 연 ‘DNB스타디움 PC방’이 요즘 화제입니다.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미슐랭 1스타 출신 김완수 셰프가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맛집형 PC방’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어요. 직접 방문해본 생생한 후기와 추천 메뉴를 정리했습니다.
두치와뿌꾸의 새로운 공간, DNB스타디움이란?
DNB스타디움은 유튜브 콘텐츠로 잘 알려진 두치와뿌꾸가 직접 운영에 참여한 PC방 브랜드입니다. 기존의 단순한 게이밍 공간에서 벗어나, 퀄리티 높은 음식과 편안한 좌석, 그리고 콘텐츠 팬들을 위한 감성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위치와 분위기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거리로,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블랙톤 인테리어에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서 일반 PC방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또, ‘두치와뿌꾸’ 캐릭터 포스터와 굿즈로 꾸며진 포토존도 있어 팬들에게는 반가운 공간입니다.
구분 정보
|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
| 영업시간 | 24시간 |
| 좌석 구성 | 1인석 / 커플석 / 프리미엄 존 |
| 주요 특징 | 김완수 셰프 메뉴, 감컴퍼니 협업 |
감컴퍼니와 협업한 메뉴, 그 맛은?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음식’입니다. 미슐랭 1스타 셰프 김완수가 총괄하는 감컴퍼니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일반 PC방 음식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트러플 크림 파스타’와 ‘수비드 스테이크 덮밥’. 파스타는 진한 크림 소스에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감돌았고, 스테이크 덮밥은 고기 굽기와 밥 간이 모두 완벽했어요.
게임 환경도 수준급
고사양 그래픽카드와 넓은 모니터, 인체공학적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장시간 플레이에도 피로감이 적었습니다. 특히 커플석은 사이드 패널이 있어 조용하게 함께 게임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헤드셋과 키보드도 모두 최신형 장비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두치와뿌꾸 감성 인테리어
벽면에는 두치와뿌꾸의 유쾌한 명대사가 네온사인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팬들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도 많았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가격과 서비스
좌석 이용 요금은 프리미엄 PC방 평균 수준이었고, 음식 가격은 1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셰프 퀄리티의 음식을 PC방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총평
DNB스타디움 PC방은 단순히 ‘게임하는 곳’을 넘어, ‘맛과 공간을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두치와뿌꾸의 팬이라면 물론, 색다른 PC방 경험을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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